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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산책 - 한류문화의 원형

2019.03.25 16:45 | 조회 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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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韓流)

요즘 우리 사회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말이있습니다. 한류(韓流)인데요. 한류라는 말은 한국 문화와 문화상품의 해외진출을 의미합니다. 또는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말하기도 하는데요. 한류는 이제 전 세계 문화의 큰 흐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류문화가 이처럼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이유는 뭘까요? 오늘 도전산책 시간에는 '한류 문화의 원형'이라는 주제로 도전에 나와있는 상제님 말씀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쉽고 간단한 문자로 통용되도록 하심

  • 하루는 상제님께서 옥편(玉篇)을 불사르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는 문자만으로도 능히 모든 사물을 기록할지니 앞으로는 쉽고 간단한 문자로 천하에 통용되도록 하리라.” 하시고 장차 우리나라 말과 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 장차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과 더불어 공사를 행하실 때 불가서(佛家書) 천수경(千手經), 사요(史要), 해동명신록(海東名臣錄), 강절관매법(康節觀梅法), 대학(大學) 등 주요 한문 서적과 형렬의 채권부(債權簿), 약방문 등을 불사르시며 말씀하시기를 “장차 신문명이 나타나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11)


상제님께서는 장차 우리 나라 말과 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간다.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간다 하셨습니다. 즉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문명과 문화를 배워 간다는 말씀인데요. 이 말씀은 곧 한류를 말씀하신 겁니다.

 


대표적인 한류 문화라 하면 케이팝(K-POP)을 빼놓을 수 없겠죠.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는데요. 특히 'BTS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최초로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소셜 아티스트로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세계 10대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꼽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케이팝의 고장인 한국에 와서 한국의 글과 언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는 세계인들이 1억 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도전에 나와있는 상제님 말씀대로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말과 글, 그리고 문화를 배워 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의 해외진출은 물론이고, 한국 드라마의 제작 단계부터 직접 투자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종영된 인기 드라마를 비롯해서 영화나 예능부분까지 해외 자본의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의 음악, 예능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의 포맷이 그대로 수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가하면 한국에서 만든 동요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 전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보는 영상으로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음악과 문화에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요?  한류 문화로 불리는 우리 문화의 원형은 과연 무엇일까요?

 

원형문화

지금의 한류에 앞서 고대에도 우리 문화가 전 세계에 전파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천문화인데요. 다른 말로 상제문화라고도 합니다. 이 제천문화야말로 한류문화의 실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환국과 배달, 단군의 역사 시대에는 신교라 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신교(神敎)는 이신설교(以神設敎)에서 나온 말로 신의 가르침, 즉 상제님의 가르침으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동방 한민족은 예로부터 상제님을 우주의 최고신으로 신앙했는데 이를 신교라 한다.>


신교시대에는 종교와 정치가 하나된 제정일체 시대이며 여기서 전 세계 4대문명과 4대종교가 뻗어 나갔습니다. 이 신교 문화의 핵심이 바로 제천문화입니다. 제천문화에서 제천단은 삼신 상제님께 제를 올렸던 장소를 말하는데요.

 

이집트 피라미드의 원형이 바로 상제님께 제를 올렸던 제천단입니다. 지구라트라고도 하죠. 이 피라미드 형태의 제천단은 멕시코나 중국 등 전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에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제천단의 원형이 중국 내몽골 지역의 적봉시와 요령성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요. 세계 4대 문명 보다도 앞서는 제 5의 문명이라고도 합니다. 일명 홍산문화라고 하는데요. 이 홍산문화를 들여다보면 그 주인공은 중국이 아닌 바로 우리 동이족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배달시대 때의 문명이죠.

 

예악문화

제천단에서 제사장이자 통치자인 황제가 삼신 상제님께 제를 올리며 예악문화가 나왔습니다. 즉 제를 올릴 때 음악과 예법이 나온 것입니다. 그 옛날 인류에게 제천문화란 인류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며,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이 축제의 장 뒤풀이를 하는 과정에서 신명나는 춤과 놀이문화가 나온 것입니다.

 

 

제천행사에서 비롯된 예악문화 그리고 뒤풀이, 이것이 바로 춤과 노래입니다. 즉 오늘날 케이팝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가 인류 제천문화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음악과 춤,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것이고 그 문화가 지금의 케이팝에 이어져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

이렇듯 한국의 드라마, 케이팝을 통해서 한국의 말과 글을 배우는 세계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상제님께서는 한국의 문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이 된다는 말씀도 하셨는데요

 

❁ 세계일가 통일정권 대공사

  • 한 성도가 여쭈기를 “황극신이 이 동토(東土)에 넘어오면 천하의 대중화(大中華)는 조선이 된다 하였사온데 그렇게 되면 청나라는 어떻게 됩니까?” 하니 “내가 거처하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가 되나니 청나라는 장차 여러 나라로 나뉠 것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325)

❁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

상제님께서 안내성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곳 해동조선에 지상천국을 만들리니 지상천국은 천상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하시며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7:83)


조선이 천하의 대중화가 된다는 이 말씀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 중심이 된다는 말씀인데요. 이 공사는 세계 통일정권 공사로 상제님께서 이 공사를 보신 1908년 부터는 전 세계질서가 동북아 조선이 지구촌의 중심국으로 되어 가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갑니다.

 

 

진정한 한류문화를 열기 위해

최근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헬(hell)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데요. 청년실업이 심각해지고 자녀를 낳아 키우기도 힘들어지자 한국이 지옥에 가깝고 전혀 희망이 없는 사회라는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결코 헬조선의 나라가 아닙니다. 물론 부정적인 사항도 많이 있지만 한국은 실제 역사적으로 보면 전 세계의 중심이었으며 동북아의 종주였습니다. 그러다 고려시대 이후 조선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역사를 잃어버렸고, 사대주의가 자리잡으며 망했고, 일제시대 이후 나라를 빼앗기고 뿌리 역사가 송두리채 뽑히면서 무너진 겁니다.

 

❁ 단군세기 서문 

  • "국유형(國猶形)하고 사유혼(史猶魂)하니 형가실혼이보호(形可失魂而保乎)아"

 

단군세기 서문을 보면 나라는 형체와 같고 역사는 혼과 같으니 형체가 그 혼을 잃고서 어찌 보존될 수 있겠는가?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역사를 잃어버리면 그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인류 문화의 종주였던 대한민국이 헬조선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역사를 잃어 버렸기 때문은 아닐까요?


나라의 정신인 역사를 잃어버려 혼빠진 민족이 되었고, 민족의 정체성과 자아를 잃어버려 희망이 없는, 중심이 없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잃어버린 역사의 두 눈, 즉 환인, 환웅, 단군의 역사인 상고사와 현대 문명의 출발점인 동학의 왜곡된 역사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상고사와 근대사를 회복해야 우리나라는 하나가 되고, 진정한 선진국 문턱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더 이상 헬조선이 아닌 지상천국을 해동 조선에서 연다는 상제님 말씀처럼 한국이 가장 살기 좋고 부러워하는 희망이 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류문화의 원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역에서는 우리나라를 간방이라고 합니다.

❁ 『주역』 「설괘說卦편」 제5장

  • 간(艮)은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니 만물지소성종이(萬物之所成終而) 소성시야(所成始也)일세 

  • 왈(曰)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

 

이 말씀은 간방은 만물이 끝나고 시작되는 땅이다. 즉 동북방의 간방 땅에서 열매 문화가 나온다. 그리고 왈성언호간이라 성인의 말씀이 간방에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간방 땅에서 하나님이 인간으로 강세하심으로 선천 성인들의 모든 꿈과 이상이 실현된다는 말씀입니다.


열매는 종과 시가 함께 존재합니다. 즉 간방인 한반도에서 지금까지 인류 역사가 매듭 지어지고, 우주 가을철의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간방인 한반도는 지구의 핵이요. 중심 자리인 것입니다.

 

진주는 진흙 속에서, 고통 속에서 생긴다했습니다. 역사를 잃어버려서 혼 빠진 민족이 되버린 우리나라가 다시 역사를 회복하면서 앞으로 가을철 새로운 문명을 여는 중심 국가가 되는데요. 우리나라가 전 세계 중심국으로 가는 그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잃어버린 우리 역사, 상고사, 고대사, 상제문화를 반드시 회복하는 일일 것입니다.

 

본래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나를 바로 세우는 길. 우리 모두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시길 고대하며 이 시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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