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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산책 - 우주의 열매가 되는 길

2018.12.11 15:12 | 조회 622

인도 캘커타에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서 평생을 바친 마더 테레사. 사후 성녀로 추대된 그녀는 생전에 한 평생을 교류한 가까운 신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과연 신이 있는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나는 믿을 수 없습니다. 어둠, 냉랭함, 공허의 현실이 너무도 커서 제 영혼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충격적인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녀는 왜 이렇게 절망을 한 것일까요. 천민으로 태어나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신분 제도 속에 갇혀서 불행하게 일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너무도 처절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너무도 불공평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숱하게 접하면서 그녀는 풀어낼 길 없는 인간의 고통 때문에 고뇌하며 절규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이나 자비, 희생이나 봉사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의 본질적인 문제 입니다. 즉 그 모든 문제는 인간이 타락해서 마음을 잘못 닦아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홍수와 대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 화산이 폭발하는 곳, 물이 고갈되어 사막화가 된 땅. 너무 춥거나 더운 땅에서는 인간이 살 수도 없고 크고 작은 질병을 피할수도 없습니다.

 


또 사람이 아무리 착하게 살고 마음을 잘 쓰려고 해도 조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자연 환경과 자연의 변화가 인간의 의식을 분열시키는 쪽으로만 몰고 간다면 그것을 이겨내지 못할 경우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병들고 죽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기존의 모든 종교와 철인들은 인간의 삶과 생존 문제, 인간의 영성과 선악, 고통의 문제에 대해 원죄나 인과응보 도덕설 등 인간이나 신 중심으로만 가르침을 폈습니다.


실제로 그 모든 문제는 대부분 생존환경에서 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모두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것은 명백히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 것입니다. 진리의 온전한 틀을 뜯어내지 못하는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모두 인간의 책임으로만 돌린다면 이것은 너무도 가혹한 처사가 아닐까요.


오늘 이시간은 도전 말씀을 통해 인류 역사속에서 일어났던 모든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성수 31세 되시던 1901년, 그해 음력 7월 7일 새벽 상제님은 대도통 문을 활짝 여시고, 석가와 예수를 비롯한 이전의 모든 성자와 사상가들에게서는 전혀 들어볼 수 없었던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선언을 하셨는데요.



 

병든 하늘과 땅, 상제님의 이 말씀은 바로 지금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모든 위기의 문제는 병든 하늘과 땅에서 비롯된다는 말씀입니다.

 

'온 천하가 큰 병이 들었다! 하늘과 땅이 병 들었다!' 100여년 전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이 한마디 말씀속에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식량부족,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 기상이변, 자원고갈, 지구촌의 크고 작은 전염병의 유행 등 현대 문명이 안고있는 모든 위기의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본질적인 이유에 대한 해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제님께서는 하늘과 땅이 모두 병 들었기 때문에 천지를 뜯어 고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모든 문제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진단이요. 처방인 것입니다.

 


지금은 바로 이런 혁신적인 진리, 천지의 틀을 바로잡는 성숙한 진리가 나와야 하는 때입니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마음을 닦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기도로써 성령과 믿음을 얻으면 모든 것을 이룬다는 식의 인간에 대한 피상적인 통찰 만으로는 결코 끌러질 수가 없습니다.


병든 하늘과 땅이 새로 태어나야만, 즉 천지의 질서가 총체적으로 바뀌어야만 오늘의 인간과 문명이 처한 모든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상제님께서는 이렇듯 하늘과 땅을 문제 삼으실 수밖에 없었으며 도대체 하늘과 땅이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도전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늘의 이치와 땅의 이치. 인생과 진리 공부의 시작과 끝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신 말씀입니다. 하늘과 땅, 천지 부모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자 궁극 도달점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하늘과 땅, 천지부모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존재일까요. 서양문화에서는 천지를 신의 손길에 의해서 창조된 피조물로 여깁니다. 그러나 동양 문화에서는 하늘과 땅을 성령적 존재로 인식합니다. 하늘은 생명의 씨와 기운을 내려주고 땅은 그것을 받아 인간과 만물을 생성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천지가 인간 생명에 큰 부모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상제님과 태모님께서도 [도전2편26장]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도전11편114장] "천지 알기를 너희 부모 알듯이 하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지는 인간과 신들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만유생명이 몸담고 살아가는 큰 집입니다. 태상 종도사님께서 낙엽이 깔린 숲길을 산책하던 중에 "인생이란 얼마 살다가 저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여"라고 하신 말씀이 떠오르는데요. 그 말씀처럼 인간은 천지의 품에서 태어나 천지 안에서 살다가 그 품속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천지는 인간 생명에 큰 부모이자 인생의 무대이기 때문에 그 품을  벗어나서는 아무도 인생의 목적을 실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문명은 천지 부모를 망각한채 뿌리없이 표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늘과 땅이 병들었다는 말씀의 뜻은 무엇이며, 하늘과 땅은 왜 이렇게 깊이 병든 것일까요. 여기에 대해서 증산 상제님은 인류에게 닥친 위기 상황을 진단 하시고 어느 누구도 밝혀주지 못한 천하가 병들지 않을 수 없는 때의 문제를 말씀에 주셨는데요. 상제님의 가르침이 담긴 도전을 보면 인류가 처한 지금 이때에 대한 놀라운 선언을 만나게 됩니다.

 


 

천지에는 때가 있으며 지금의 인류는 큰 가을에 때를 맞이하였다고 하셨습니다. 큰 가을이란 천지의 가을, 우주의 가을을 말합니다. '우주의 가을철이 오고 있다.' 인류 역사상 이 같은 말씀을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동서양의 어떤 성자나 과학자, 철인들이 오늘날 인간 사회의 문제와 인류 문명의 난국을 총체적인 안목에서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천지의 계절이 바뀐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격변은 사실상 천지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뀜을 알리는 무언의 몸짓인 것입니다.

 

 

인류문화사에서 선후천 우주관은 우주 통치자의 우주론이 담긴 한민족의 문화원전 도전에서 완성되었습니다. 그것은 지난 1946년 증산도의 2변 부흥기 당시 태상 종도사님께서 밝혀주신 우주일년 도표로 부터 비롯되는데요. 태상 종도사님께서 밝혀주신 우주일년에 대한 말씀을 바탕으로 때에 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천지도 목적이 있다. 그래서 질서정연하게 둥글어 가는 것이지 그냥 그 속에서 생명이 왔다 가는 것이 아니다. 그 목적이 뭐냐 하면 지구 1년은 초목 농사를 짓는 것이고, 우주 1년은 사람농사 짓는 것이다.


지구 1년이 생장염장 하는 것을 보면, 봄에 씨 뿌리고 싹을 내서 여름철에 성장시켜 가을철에 추수를 한다. 그것과 같이 우주1년은 사람농사를 짓는다."

 

 

천지는 춘하추동 생장염장의 이법으로 순환무궁하게 둥글어 가는데, 봄여름은 선천이라고 하고 가을겨울은 후천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천지는 선후천 운동만을 영원히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지구 1년은 초목농사를 짓는 것이요. 우주 1년은 사람 농사를 짓는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느 때에 살고 있는 것이며 상제님께서 왜 현대문명의 병통을 천지병으로 진단 하셨는지, 또 그 병의 원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을 도전 말씀을 통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뜨거운 소망과 의지를 가지고 참다운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상극질서로 운행되는 선천의 역사 과정에서 자신의 뜻대로 살다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연환경 자체가 인간 내면의 영성이 온전히 발현될 수 없는데다가 상극이라는 말 그대로 서로 대립하고 투쟁하는 구도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 사회의 약육강식, 우승열패, 억음존양의 환경이 조성되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의 가슴에는 원한이 맺히고 쌓였습니다.

 

[도전4편32장]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과 같이 인간은 그 동기가 선하든 악하든 간에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면 가슴에 응어리가 맺히고 분통이 터져서 원한을 품게되고, 그로 인해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자기 부정의 깊은병에 걸려 죄악과 타락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우주의 여름철 말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이 큰 병을 앓고있다고 진단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유사이래 처음으로 천지이법 차원에서 그 병의 근본 원인이 원한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원한은 그 동안 인간이 천지의 선천, 봄여름철, 상극의 닫힌 우주, 다시 말하면 병든 천지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밝혀 주십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직면한 모든 문제는 병든 천지 때문이라는 상제님의 말씀과 함께 지금은 어느 때인지를 우주 1년을 통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우리는 이제 인간으로 오신 도솔천 천주님께서 열어 주신 큰 가을에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도전2편44장]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도전2편19장]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가느니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가을은 모든 생명이 선천의 천지병을 극복하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때입니다. 그것이 대자연의 섭리이며 열매는 성숙, 완성을 의미하는 참의 표상입니다. 거짓이 없습니다. 거짓된 생각이나 기운으로는 절대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열매 맺는 길

인간이 우주의 참 열매가 되는 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첫 째는 가을에 성숙한 열매진리를 만나는 데 있습니다. 즉 가을에 열매 진리를 선언한 가을우주 무극대도 경전인 도전을 만나야만 가을철 열매 맺는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우리들의 가슴과 영성에서 잃어버린 천지부모를 되찾아야 합니다.


[도전7편74장]에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태을주를 읽어야 뿌리를 찾느니라"


천지부모와 하나되어 천지병을 극복하고 가을철 열매인간이 되는 길이 태을주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태을주는 내가 천지 부모와 하나되게 하는 주문입니다.

 


동서 문화사에서는 수많은 경전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유교의 사서오경, 불교의 팔만사천 법문, 도교의 도장, 기독교의 신구약, 힌두교의 베다 등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민족에게도 고유한 경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우선 한민족의 경학사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천부경과 그 후대에 나온 삼일신고, 참전계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 문화의 극적 전환기인 19세기에 한민족의 순수 경전이 또다시 출연했습니다. 바로 최수운 대신사가 창도한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과 김일부 대성사의 정역입니다.

 


두 경전의 결론은 앞으로 인류에게 병난과 천지의 큰 변동이 닥친다. 이 천지의 대변혁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주님이신 상제님이 이땅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 한민족의 5대 경전을 포함해서 동서양의 수많은 경전에 담겨 전해 내려오는 지식과 지혜의 결실이 바로 증산도의 도전입니다.

 

도전은 장차 온 인류가 함께 누릴 통일 문화를 열어주는 대 경전인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지금의 인류가 이 깊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 꿈의 새 세상에 어떻게 도달 할 것인지, 그 궁금증들을 도전 말씀을 중심으로 진리의 대탐험을 해보시길 당부드리며 이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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