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로
오늘의 말씀 상생의 진리 문화와 정보 신앙과 수행

도전산책 - 수명과 복록

2018.12.17 17:00 | 조회 1058

몇 해 전부터 글로벌 기업인 구글에서 인간 수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를 하고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인간수명을 500세까지 연장시키는 것에 도전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인류는 자신의 줄기세포를 활용해서 장기를 배양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고, 나노기술이 발전하여 인간 몸 속을 나노 로봇이 돌아다니면서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인간수명 연장이 꼭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0여 년 전에 중국의 진시황제는 영생불사를 꿈꾸며 불로초를 찾아 다녔습니다. 불로초을 찾기 위해 진시황이 보낸 사신의 흔적이 우리나라 제주도에도 남아있는데요. 그러고 보면 오래 살고자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닌가 합니다.

 

증산도 도전에는 수명과 관련된 신도(神道)세계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사례와 더불어 도전 말씀을 통해 어떻게 하면 복되게 오래 살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예로부터 오래 사는 것은 온 인류의 꿈이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의 말씀처럼 세상에서 '수명복록'이라하여 복록보다 수명을 중히 여겨 왔는데요. 하지만 복록이 적고 수명만 길다면 그것처럼 욕된 것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녹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일체의 모든 것을 말하고 명은 목숨, 생명을 말하는데요. 이 녹(祿)과 명(命)을 다스리시는 분이 상제님과 태모님입니다.

 

인간은 녹을 바탕으로 명이 창출되어 생명을 영위해 나가기 때문에 상제님께서는 수명보다 복록을 중히 여기나니 녹이 떨어지면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도전 9편 1장] 마지막 말씀에서는 복록을 빠짐없이 베풀어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오래 살고 복되게 사는 길을 무엇일까요?

 

 

얼마전에 원료범이라는 명나라 때 사람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 함경도까지 와서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 가등청정을 쳐부수는 큰공을 세운 인물인데요. 이 이야기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자신의 운명을 극복한데 있습니다.

 

원료범은 대대로 의술을 가업으로 삼는 집안에서 태어나 의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소년시절에 원료범은 역학을 공부하는 노인을 만나 그의 운명을 듣게 되는데요. 노인은 역학사상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소강절 선생의 학문을 이어받은 9대 제자였습니다.

 

원료범이 전해 들은 그의 운명은 이렇습니다.

 

 

이렇게 소년 원료범의 운명을 하나하나 모두 알려주었는데요. 그의 말은 백발백중이었습니다. 초시에서는 14등으로 합격하고, 그 다음 시험은 71등으로 합격하고, 마지막 시험에서는 9등. 세 시험의 등수가 알려준데로 모두 적중 하였고, 모년에는 공생이 되고 모년에는 사천성의 대윤이 되어 지방 장관의 자리까지 오른다는 말이 적중하였습니다.

 

원료범은 소년시절 들은 노인의 말처럼 그의 인생이 그대로 흘러가다 보니 자신의 인생은 모두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원료범의 생각과 운명을 바꾸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운곡선사라는 고승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운곡선사(雲谷禪師)는 "운명은 하늘이 내린 것이지만 수행을 하면서 선업을 쌓으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 공과격(功過格)이라는 책과 둔제주(遁濟呪)라는 주문을 전해주는데요. 공과격이란 공덕과 과실을 따져 점수를 매기는 책입니다. 원료범은 이후 주문을 읽으며 수행을 하고 공덕을 쌓으며 살았는데요. 그 결과 대를 잇는 자식을 얻게 되고, 벼슬도 지방의 장관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직위인 명나라 군의 주사(主事)까지 올라가 임진왜란 때 함경도까지 와서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를 물리치는 큰 수훈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후 원료범은 수명도 53세를 훨씬 넘겨서 73세 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타고난 팔자를 고치고 수명을 늘린 명나라사람 원료범의 이야기. 나 자신을 닦고 세상을 위해 공덕을 쌓으라는 두 가지 메세지가 인상적입니다.

 

 

증산도 신앙인들이 실천해야 하는 핵심도 다름아닌 세상을 위해 공덕을 쌓는 것인데요. 개인의 복을 빌기 위해서 보다는 세상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태을주 수행을 생활화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개인의 수명과 복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증산도 도전에는 수명을 늘릴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도전6편68장] "수부 대우를 잘하면 수명도 연장될 수 있느니라" 천지신명과 억조창생의 어머니이신 수부님을 잘 모시고 잘 대우하면 수명도 연장될 수 있다는 상제님 말씀 입니다.

 

 

그동안의 인류는 아버지의 하느님만 알고 어머니 하느님을 몰랐기 때문에 어머니 하느님에 대한 불효를 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머니 하느님을 잘 모시고 잘 받들라는 상제님의 온 인류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도세계를 바르게 알아야 함을 깨닫게 되는데요.


도전을 보면 신도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명부사자를 물리친 김자현 성도님의 이야기를 보겠습니다.

 

 

상제님을 직접 모신 성도님중 한 분인 김자현 성도님은 의원 도수를 받으신 분입니다. [도전3편313장] "부디 살리는 것으로 뜻을 세워 돈은 받지 말고 좋은 일만 하면서 포교하라"

 

상제님께서 김자현 성도님에게 의원도수를 붙이시면서 하신 말씀인데요. 김자현 성도님은 상제님 어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무료로 치병을 베풀어 많은 사람들을 살리셨습니다. 청수를 떠놓고 상제님께 기도한 후 주문을 읽어서 병을 고쳐 주셨는데요. 이처럼 명부 사자와 싸워서 병자의 목숨을 건져야하는 급박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은 인간과 신명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입니다. 상제님 재세시에 성도들로 하여금 병자를 지키게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도전5편242장] "명부사자冥府使者와 내 사자를 비교하여 누가 강한지 보리라" 하시며 병자의 목숨을 건져주신 일화도 있습니다.

 

명부사자를 물리친 이 이야기는 마치 영화 '신과함께'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제가 알고있는 도생님 두 분도 증산도 신앙을 하게 되면서 비슷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익산에서 신앙하는 강씨 형제 도생님들은 어려서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요. 할머니는 부모님 못지않은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형제가 증산도 신앙을 시작한 이후 연로하신 할머니가 돌아가실 정도로 위독해 지셨고, 그러자 형제 도생들은 번갈아가면서 할머니 곁을 지키며 주문을 읽었고 명부사자를 돌려보내는 체험을 합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을 모시는 두 분이 결사적으로 할머니 곁을 지키자 명부사자도 어쩔수 없이 돌아간 것이지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요. 이와 관련된 도전 말씀을 보겠습니다.

 

 

명부를 잘 위하는 사람이 간곡한 사정을 하면 명부에서도 어쩔 수 없다는 이 말씀은 신도세계의 비밀을 살짝 알려 주신 말씀이죠. 익산에 사는 형제도생님도 증산도 신앙을 하면서 명부를 잘 위하는 분들인데요. 그런 연유로 명부사자도 어쩔수 없이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서두에서 [9편1장] "복록이 적고 수명만 긴 것보다 욕된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수명보다 복록을 중히 여기나니 녹祿이 떨어지면 죽느니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떻게하면 오래 사는 것 뿐만 아니라 복록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상제님께서는 [도전9편11장] "복福은 위로부터 내리는 것이요, 아래에서 차오르지 아니하나니 부모를 잘 공경하라"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내 부모, 내 조상을 먼저 받들고 크게는 한민족의 뿌리인 국조 삼신(환인,환웅,단군)을 받들고 더 크게는 온 인류의 부모이신 상제님과 수부님을 잘 받드는 것이 복을 누리는 신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태을주에 녹줄이 붙어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도전5편 263장] "천하의 복록과 수명이 이 주문에 들어 있느니라" 하시며 태을주를 전해주셨습니다. 태을주를 읽을수록 수명이 늘고, 태을주를 읽을수록 녹줄이 붙는다고 증산도 종도사님께서도 강조해 주셨는데요.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 수행을 하는 것은 증산도 신앙의 근본이 됩니다.

 

궁극으로는 뭇 생명의 부모되시는 상제님과 수부님을 잘 모셔야 된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상제님과 수부님을 잘 모시는 걸까요. 그것은 한마디로 복록성경신(福祿誠敬信),수명성경신(壽命誠敬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록도 수명도 그 핵심은 성경신 신앙에 있다는 말씀인데요. 일심(一心)신앙의 다른 말이 성경신 신앙입니다.

 

 

상제제님 말씀대로 일심으로 신앙하는 것에 모든 비결이 담겨 있습니다. 상제님 신앙을 정성껏 하다보면 그 안에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들이 녹아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됩니다.  또 그런 성경신, 즉 일심 신앙을 바탕으로 세상에 공덕을 쌓게 됩니다. 그것은 인생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새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녹에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재테크 시대가 되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강해지고 있죠. 물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자기양심을 속이고, 타인을 속이고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재물을 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상제님께서는 [9편136장] "선천에는 돈의 눈이 어두어 불의不義한 사람을 따랐으나 이 뒤로는 그 눈을 틔워서 선善한 사람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9편183장] "앞세상에는 지지리 못나도 병 없이 오백 세는 사느니라" 라는 말씀이 있고, 수부님께서는 [도전11편360] "후천 성인시대에는 복록과 수명을 고르게 할지라" 하셨습니다. 그야말로 건강하게 오래사는 세상, 복록을 누리며 사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리는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의로운 마음으로 바르게 사는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가 됩니다. 모든 사람이 상제님 신앙안에서 행복한 삶을 꾸리기를 소망하며 이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원료범 이야기> https://www.tubloo.com/19733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상생의 진리(포스트) 29개(1/3페이지)
처음페이지이전 5 페이지123다음 5 페이지마지막페이지
증산도 공식홈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