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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 3. 러일전쟁의 배경

2017.05.16 09:49 | 조회 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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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갑오동학혁명이 일어나자 조선 조정은 청나라에 구원병을 요청하고 '텐진조약'을 근거로 일본 또한 출병하게 됩니다. 


이때 조선의 지배권을 두고 청과 일본이 맞붙은 전쟁이 청일전쟁(1894.6~1895.4)입니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서 요동반도와 타이완 등을 할양받지만, 만주 진출을 꾀한 러시아, 프랑스, 독일 3국의 압박에 못 이겨서 결국 요동반도를 반환하게 됩니다.(3국 간섭) 


일본은 이때부터 러시아와 일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19세기 서양은 한마디로 제국주의 시대였습니다.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양의 환경관에 영향을 준 사상의 근원은 유대, 그리스도교적 전통으로, 기독교는 인간과 자연의 이원론을 확립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연을 착취하는 것은 신의 뜻이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영국의 경험론자 베이컨(Bacon, R.)은 “자연은 순종한 가운데에 정복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자연을 해석해 자연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원인과 자연을 지배하고 있는 법칙을 찾아내어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컨 이후 자연을 논리학과 인간학의 시각에서 본다든가 자연론적으로 해명하는 것은 배제되고, 기계론적 설명이 강력하게 대두됐다. 


한편, 프랑스의 데카르트(Descartes, R.)는 정신과 물질을 구분지음으로써 자연 경시와 자연 파괴의 원인을 제공했다. 또 진화론으로 대표되는 다위니즘(Darwinism)은 사회적 다위니즘으로 발전하면서 산업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공리주의와 결탁하면서 자본주의 성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양의 자연관 변천과정을 보면 점차 정신과 물질을 분리하고 인간과 자연을 분리함으로써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정복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 


즉, 자연의 법칙을 발견함으로써 인간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는 것은 신의 뜻에 부합하는 정당한 행동이라고 믿는 이러한 사상이 오늘날 환경 문제를 발생시켰다고 할 수 있다.' - 고등학교 ‘환경과학’, 교육인적자원부 



다윈의 진화론은 사회적 다위니즘 곧 약육강식, 우승열패의 상극 질서를 정당화하는 명분이 되어서 서양 제국주의, 식민지 개척과 정복의 근간이 됩니다.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 ▷ 선천은 상극의 운


또한 이때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자본주의 발달로 공장 생산이 과잉되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서 아시아, 아프리카 식민지 정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당시,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서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었고,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와 자본주의 발달을 이루면서 동양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제국주의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게 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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