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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들의 도움으로 혈통을 바로 찾았습니다

2020.06.25 13:59 | 조회 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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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태전도안도장 김범석 도생


천도식과 관련해서 큰 체험이 있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호적에 경주 김씨로 올라가 있는데요. 천도식을 하는 과정에서 저의 진짜 성씨를 찾게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생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께 여쭤봤지만 아무리 해도 할머니께서는 말씀을 안해주셨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자식들이라도 성씨를 제대로 찾아야 하니 알려달라고 하셨지만 할머니는 '경주 김씨 할아버지다'라고만 말씀하셔서 저희는 반 포기 상태였습니다.


제가 2006년도에 입도를 하고, 2008년도에 처음 천도식을 했는데요. 천도식을 준비하면서 친할머니를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를 찾아 뵙고 진지하게 "할머니 제가 증산도라는 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음주에 천도식이라고 조상님들께 큰 제사를 지냅니다" 말씀을 드리면서, "이 제사를 지낼 때는 정확한 분께 제사를 지내야 자손들이 잘 됩니다. 그러니 할머니 제발 진짜 할아버지 성함을 알려 주십시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씀을 드려도 할머니께서는 "경주 김씨 할아버지가 맞다"라고 말씀하셔서 전 이제 거의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성 수행을 하면서 천도식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천도식 4일 전에 할머니께서 전화를 주셔서, '충청도 오이내에 사는 강만석이라는 할아버지가 진짜 할아버지다'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놀라 '그럼 충청도 오이내가 어디입니까'라고 여쭤보니, 할머니께서는 '충청도 오이내라고 하면 다 안다'라고만 하시고 더 이상 말씀을 안 해주시더라구요.



실마리는 찾았는데..

이 충청도 오이내라는 곳이 도대체 어디인지 인터넷을 찾아봐도 없고, 충청도 도청에 전화를 해서 문의해 보아도 옛날에 지명이 바뀌어, 그 지방 사람들에게 불리우는 지명이라면 찾기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 네이버 지식인에 충청도 오이내라는 곳이 어디인지 질문글을 올렸지만, 답변 글에는 충청도 오이내라는 곳이 없다라는 답변만 달렸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께서 치매에 걸리시면서 더 이상 친할아버지를 찾는 것은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2008년에 천도식을 올리고, 10년쯤 지나 2017년도12월, 정말 우연한 계기로 세종시에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직을 하고 자리를 잡았는데요. 제가 신앙을 하면서 진외가 천도식을 올려야 되겠다는 생각에 천도식을 준비하면서 한 달 전부터 정성 수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기간에 제가 십 년 전에 인터넷 네이버 지식인에 올렸던 질문글에 오이내가 어디인지 십 년만에 댓글이 달린 겁니다.




댓글에는 '제가 살고 있는 이 동네가 예전에 오이내였습니다. 지금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외천리라고 불리운다'는  댓글을 달아 주신 겁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지도를 찾아 봤는데요. 놀라운 것이 제가 지금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집과 불과 8km 정도 떨어진 거리였고, 자동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대를 이어서 버섯을 재배해 왔기에, 대표님 부모님 댁이 회사 내에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대표님 부모님께 매일 인사를 드리는데요. 놀랍게도 그 대표님 어머니께서도 고향이 오이내셨습니다. 


그렇게 진외가 천도식 올리기 바로 일주일 전에 제가 진주 강씨 은열공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네이버 지식인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 제가 찾아뵙고 말씀을 나누게 되었는데요. 이분은 50대 중반의 부동산을 하시는 분으로 부동산을 하시기 때문에 지명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셨고, 그래서 정말 우연히 오이내라는 곳을 검색을 하셨는데, 제 글이 검색이 됐던 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분은 인터넷에 댓글이라는 것을 처음 달아 보셨더라구요.


은인을 만나고 저는 또 한번 놀랐는데요. 그분이 저에게 '저를 처음 만났을 때 글을 쓰신 아이디가 태을혼이던데 증산도를 하시나요?'라고 물어보시길래, 놀라서 '어떻게 아셨습니까?' 했더니 그 은인께서 상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분과 제가 인연이 많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은인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오이내에 사셨고, 그 근처에 진주강씨 집성촌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을 많이 안다고 하셨는데요. 저와 만나기 전에 강만석 할아버지에 대해서 좀 알아봐 주셨더라구요. 근데 할아버지는 예전에 돌아가셨고, 그 자녀 분들이 그 동네에 살고 계시니깐 나중에 그분들과 함께 만나보자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너희들이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증산도 도전 2:19)라는 상제님 말씀이 떠올랐는데요.  할아버지께서 사셨던 그 동네를 찾아가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많은 눈물이 났습니다.




진주 강씨 자손임을 확인하다

제가 천도식 바로 전날에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꿈속에서 제가 진주 강씨 족보를 쭉 훑어보는 그런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천도식 바로 당일 날에 제가 찾은 할아버지가 저의 진짜 할아버지가 맞다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관심을 가지시고 강만석 할아버지의 아드님과 만남을 갖게 되셨는데요. 두 분이 서로 만나고 나서 보니 닮은 데가 너무 없는거예요. 제가 봐도 두 분이 너무 달라 보이셨고, 그 분께서도 저희 아버지가 할아버지와 닮은 데가 전혀 없으셔서 '어 이상하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저희 아버지께서도 '이것은 저희가 인연이 있어서 만났지만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에는 10년 전에 천도식을 통해서 그 작은 단서를 얻게 되었고, 그리고 10년 후 이번에 천도식을 하면서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또 천도식 바로 전 날에 진주 강씨 족보까지 보게되는 체험을 했기 때문에 저는 100% 확신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두 분께 실례되지만 저는 100% 확신을 하고 있고, 제가 비용을 될테니까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그분께서 '이렇게 뿌리를 찾으려는 마음이 대견하다'라고 하시며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 10월에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검사 결과, 유전자가 모두 일치로 나온다는 성적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저에게 일어난건데요. 마치 저는 가만히 있는데 무언가를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댓글로 오이내에 대해 알려주신 그 은인께서는 공교롭게도 경주 김씨(김 도생님의 현재 성씨) 였습니다.


그래서 이 체험은 조상님들께서 도와주시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진주강씨 조상님들과 경주김씨 조상님들께서 모두 도와주셨기 때문에 제가 혈통을 바로 찾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길러 주신 경주 김씨 조상님들과, 낳아 주신 진주 강씨 조상님들께 자랑스러운 자손이 되기 위해 더 멋진 신앙을 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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