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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1월 28일 화)

선기옥형 | 2020.01.28 11:19 | 조회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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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경제'C' (china coronavirus)의 공포'에 떤다

한국경제 2020.01.28


中 우한 폐렴 전세계 급속 확산
중국 2840명 확진·81명 사망
中, 해외 단체여행 금지 조치
日 도쿄증시 2% 이상 급락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우한 폐렴 위기가 제때 잡히지 않으면 세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27일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장한 일본 증시는 2% 넘게 하락했다.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중국 30개 성(省)에서 2840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전날 1975명에서 800명 이상 늘었고 사망자는 56명에서 하루 사이 25명 증가했다. 중국 내 의심 환자는 5794명, 중증 환자는 461명이다. 중국 당국은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3만2799명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 중 3만453명이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화권인 홍콩에서는 8명, 마카오 6명, 대만에선 4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다. 해외 확진 환자는 태국 8명을 비롯해 미국 5명, 싱가포르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각각 4명, 프랑스 3명, 베트남 2명 등이다.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6일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의 장거리 버스 운행을 중단시킨 데 이어 27일부터 외국 단체여행을 금지했다. 또 올해 춘제(春節·설) 연휴를 다음달 2일까지로 연장했다.


영국 인텔리전스유닛(EIU)은 우한 폐렴으로 올해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포인트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사스(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발병 당시인 2002~2003년과 달리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세계 경제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내려가며 석 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1278687i



2."사스보다 확산 속도 빠르다"…中 춘제기간 감염자  5배로 증가

한국경제  2020년 1월28일


中정부, 단체 해외여행 금지
사스, 4개월 걸려 확진자 1000명 우한 폐렴, 한달새 2800여명 확진
英교수 "감염자 10만명 넘을 것"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처음 확진 환자를 발표한 지 한 달도 안 돼 확진자 수가 100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지난 25일 중국 우한 적십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지난 25일 중국 우한 적십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국내외 단체관광을 금지하고 춘제(중국 설) 연휴 기간도 연장하는 등 극약 처방까지 내놨지만 이미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과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조기 수습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7일 오후 8시 기준 티베트자치구를 제외한 전국 30개 성(省)에서 2840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고 8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중 461명은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내 의심 환자는 5794명,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3만2799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 이외 확진자로는 홍콩 8명, 마카오 6명을 비롯해 태국 8명, 미국 5명, 베트남 2명, 싱가포르 대만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각각 4명, 네팔 3명, 프랑스 3명이라고 위건위는 밝혔다. 
                           
"사스보다 확산 속도 빠르다"…中 춘제기간 감염자 5배로 증가

우한 폐렴의 확산 속도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수백 배 빠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3년 사스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돌파하는 데 대략 4개월이 걸렸다. 이후 8개월 만에 세계 37개국에서 8000여 명이 사스에 감염됐다. 이에 비해 우한 폐렴은 지난달 31일 27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한 달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27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한국 설 연휴 직전인 23일 확진자 수가 571명이었으나 27일엔 2806명으로 나흘 새 다섯배가량 늘었다.

일각에선 우한 폐렴 감염자가 10만 명 이상에 달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공중위생 분야 전문가인 닐 퍼거슨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는 “내가 아는 한 감염자는 현재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퍼거슨 교수는 사스와 달리 우한 폐렴 감염자는 별다른 증세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들이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의 해외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와 해외 단체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관광부 지시에 따라 27일부터 여행사들이 호텔과 항공편 예약을 포함한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내 단체관광 업무는 지난 24일부터 중단됐다.

리커창(李克强) 총리 주재로 열린 전염병 업무 태스크포스 회의에선 춘제 연휴 기간을 다음달 2일까지로 연장하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의 개학 시기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춘제인데도 이례적으로 25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우한 폐렴에 대한 전방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박쥐 뱀 등 야생동물의 거래를 전역에서 금지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세계 각국은 우한에 발이 묶인 자국민 대피와 보호에 총력을 쏟고 있다. 미국은 우한 주재 영사관을 잠정 폐쇄한 데 이어 28일 우한에 거주하는 미국인을 전세기에 태워 샌프란시스코로 대피시키기로 했다. 우한에 사는 미국인은 10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우한 폐렴을 법률에 의해 강제 조치가 가능한 ‘지정 전염병’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우한에 머물고 있는 일본인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기를 이르면 28일 보낼 예정이다. 후베이성에는 약 560명의 일본인이 체류하고 있다.


프랑스도 우한을 떠나기를 희망하는 자국민들을 전세기를 띄워 데려오기로 했다. 호주 정부도 우한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우한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과 러시아도 자국민 대피를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1278756i



3.무증상 입국자에 무방비로 뚫렸다

한겨례 2020년 1월 28일


국내 4번째 확진…입국땐 증상없어
3번째 확진자는 74명 접촉
호텔·식당 찾는 등 일상생활

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
문 대통령 “우한 방문자 전수조사”

중국 81명 사망…발병 15개국으로


경기도 한 지역 보건소에서 보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27일 오후 네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의료진의 안내를 받으면서 들어가고 있다. 성남/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경기도 한 지역 보건소에서 보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27일 오후 네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의료진의 안내를 받으면서 들어가고 있다. 성남/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258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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