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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6월24일 수)

선기옥형 | 2020.06.24 11:21 | 조회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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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전쟁은 북한 책임" 20대는 44%, 60~70대는 72%

2.중국 GPS "10㎝만 움직여도 잡아낸다"

3.[정진홍의 컬처 엔지니어링] 끝나지 않은 전쟁

4.간추린뉴스

5.코로나 19 확산현황


1."6·25 전쟁은 북한 책임" 20대는 44%, 60~70대는 72%

[중앙일보] 입력 2020.06.24 

국민 10명 중 5명만이 북한이 6ㆍ25 전쟁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꼽았다. 상대적으로 20대(19~29세)가 60~70대(60~79세)보다 북한의 책임을 꼽는 사람이 적었다.

  

[6·25 70주년, 옅어지는 기억 上]

발발연도, 10명 중 6명만 정확히 답변

미국처럼 '잊혀진 전쟁' 될 우려


권정열(88)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이 지난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6.25 전쟁 당시 전쟁터에서 목숨을 바친 학우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뉴스1]


 

중앙일보가 6·25 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한국정치학회와 함께 한국갤럽에 의뢰해 101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6ㆍ25 전쟁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대상으로는 북한이 56.9%였다. 이어 남북한(11.8%), 미국(9.6%), 소련(6.8), 중국(4.8), 한국(1.2%) 순이었다. 세대별로 20대(44.1%)는 60~70대(71.6%)와 비교하면 북한이라고 답한 사람이 27.5% 포인트 적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6ㆍ25 전쟁을 누가 일으켰는가'라는 질문에 북한을 꼽은 비율은 76.4%였다. 이어 소련(5.1%), 미국(5.0%), 남북한 모두(3.5%), 중국(2.4%), 한국(0.6%) 순이었다. 북한이라고 답한 비율 역시 20대(66.7%)와 60~70대(85.4%)의 차이가 18.7% 포인트였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이번 설문 조사에서 국민의 73.9%가 6ㆍ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1950년’이라고 정확히 아는 사람은 64.3%였다. 3.7%는 일제로부터 독립한 ‘1945년’이라고 답했고, 26.1%는 발발연도를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남성(71.9%)이 여성(56.6%)보다 더 많이 정확히 알고 있었다. 또 세대별로 보면 50대가 79.6%로 높았고, 20대가 45.6%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ㆍ경북(70.9%)과 광주ㆍ전라(70.1%)가 상대적으로 정확히 알고 있었고 강원(53.0%)과 제주(57.4%)는 다소 낮았다.

  

6ㆍ25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돼가면서 국내에서도 점점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 돼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잊혀진 전쟁’은 미국에서 6ㆍ25 전쟁을 부를 때 쓰는 표현이다. 전쟁의 피해와 참상에 비해 미국 사회에서 제대로 주목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번 여론조사 설문을 만들었던 한국정치학회 엄기홍 교수(경북대 정치외교학과)는 “50대의 경우 6ㆍ25전쟁을 직접 겪었던 부모 세대로부터 전해 들었고, 반공교육을 통해 철저하게 배웠다”며 “세대가 젊어질수록 전쟁 세대와 멀어지고, 반공교육도 유명무실화하면서 정확한 인식을 못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6ㆍ25 전쟁을 다음 세대에게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도 미국처럼 ‘잊혀진 전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재·박용한·이근평 기자

[출처: 중앙일보] "6·25 전쟁은 북한 책임" 20대는 44%, 60~70대는 72%

https://news.joins.com/article/23808928


2.중국 GPS "10㎝만 움직여도 잡아낸다"

조선일보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2020.06.24 

중국 '美 GPS 패권'에 도전장

중국이 23일 '중국판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라고 불리는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선언했다. 중국이 자체 위성을 통해 휴대전화, 무인자동차, 미사일 등에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국이 미국 위성항법 시스템인 GPS에서 독립을 선언했다는 의미도 있다. 베이더우는 북두칠성에서 따온 말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마지막 베이더우 위성을 실은 로켓이 쓰촨(四川)성 시창(西昌)발사센터에서 발사돼 위성이 지구 정지궤도에 안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2000년 이후 발사한 55번째 베이더우 위성이다. 이 중 35개 위성이 베이더우 시스템에 사용된다.


이번 위성 발사로 중국은 미국(GPS), 러시아(글로나스), 유럽연합(갈릴레오)에 이어 4번째 자체 위성항법 시스템을 갖춘 국가가 됐다. 베이더우 시스템 책임자인 양창펑(楊長風)은 "(중국이) 우주 대국에서 우주 강국으로 가는 기념비적 성과"라고 했다. 영국 BBC는 중국이 베이더우에 지금까지 100억달러(약 12조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1983년부터 GPS 위치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수신기만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미국이 특정 지역에 대해 GPS 접근을 차단하거나 교란 신호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1996년 미·중이 대치했던 대만해협 위기 당시 중국군이 훈련 중 발사한 유도미사일 2발이 목표에서 벗어난 것도 미국이 GPS 접근을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러시아, 유럽연합에 이어 일본, 인도 등이 자체 위성항법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것도 같은 이유다.


중국은 2000년 첫 시험 위성을 발사한 후 베이더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2018년 12월부터 전 세계에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더우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등 아시아 지역 하늘에는 항상 12~14개 베이더우 위성이 떠 있다.


중국 베이더우와 미국 GPS 비교 그래픽

/조선일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쓰이는 스마트폰의 70%에는 베이더우 수신 장치가 장착돼 있고, 전 세계 100여국에서 베이더우가 사용되고 있다. 베이더우 위성을 제작한 중국항천과기그룹 왕핑(王平) 총괄설계사는 23일 중국 관영 CCTV 인터뷰에서 "(GPS와 달리) 다양한 궤도의 위성을 동시에 사용해 우리나라와 주변국에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베이더우는 최대 1200자의 문자메시지를 중계하는 기능도 있다.


베이더우 완성으로 중국은 군사 면에서도 미국에 안정적으로 맞설 수 있게 됐다. 미국이 GPS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더라도 중국은 베이더우 시스템을 이용해 정밀 유도 무기 등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베이더우가 제공하는 위치 정보는 일반용과 군사용으로 나뉜다. 무료로 공개되는 일반용은 위치 오차가 5~10m이지만 암호화된 군사용의 경우 10㎝ 이하로 알려졌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차가 30㎝인 미국의 GPS보다 정확하다"고 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1일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군용 차량 580대를 동원했는데 베이더우 시스템과 5세대 통신 장비를 동원해 행렬이 기준선에서 좌우로 1㎝ 이상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베이더우 시스템은 중국의 대외 정책에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위치 정보는 위치 기반 서비스, 자율주행차 등 현대 산업에서 중요하다. 베이더우 위성에 탑재된 원자시계가 제공하는 시간 정보는 금융망, 전력망 운영에도 필수적이라고 한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건설하는 인프라 시설에도 베이더우 시스템을 적용하고, 우호적인 국가에는 정밀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은 일대일로에 협력하는 국가이면서 군사적 우방인 파키스탄에 정밀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4/2020062400200.html


3.[정진홍의 컬처 엔지니어링] 끝나지 않은 전쟁

조선일보 정진홍 컬처엔지니어

 2020.06.24

70년 전 남침으로 시작된 6·25는 장기 지속의 역사… 100년 갈지 알 수 없다


정진홍 컬처엔지니어

정진홍 컬처엔지니어

# 프랑스의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은 장기 지속하는 역사를 사건, 국면, 구조의 결합으로 봤다. 70년 전인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남침은 하나의 사건사다. 수립된 지 채 2년이 안 된 신생 대한민국은 사흘 만에 수도 서울을 내주고 하염없이 밀려 내려가 간신히 낙동강 방어선에서 북한의 인민군과 죽을힘을 다해 대치하다가 마침내 그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전세를 뒤집어 완전히 뒤바뀐 국면을 맞는다. 그런 점에서 낙동강 전투와 인천상륙작전은 기나긴 한국전쟁사에서 하나의 결정적 국면사였다. 하지만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이듬해 1·4 후퇴를 하며 또 한 번 서울을 내줬다가 이내 북상한 후 전선의 소강상태하에서 2년여에 걸친 지루한 공방전 끝에 1953년 7월 휴전에 이른다. 그리고 역사상 전무후무한 휴전 상태의 장기 지속하에서 대한민국은 제1공화국에서 제6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구성하며 전개돼 왔다. 역사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전쟁의 구조사 위에서 생존하고 번영해 왔던 셈이다. 그 장기 지속의 구조가 오늘로 70년이다. 이것이 80년, 90년, 아니 100년을 갈지 알 수 없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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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 전 발발한 6·25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휴전 중일 뿐이다. 여전히 남과 북 간의 긴장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의 긴장과 갈등은 지난 수년간 남북,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중략


#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휴전 상태로 70년 동안 추가적인 큰 전쟁이 없었다는 것은 차라리 기적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진짜 알 수 없다. 볼턴의 회고록에서 드러났듯이 트럼프는 오로지 재선에만 목을 달아맨 사나이다. 그는 재선되는 길이라면 어떤 길도 마다하지 않을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 상태라면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이 어렵다. 그래서 트럼프는 뭔가 저지를 수 있다. 다름 아닌 대북 제재를 넘어서 전격적인 군사행동도 불사할 사람이다. 그것을 통해 미국 대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만 있다면 그러고도 남을 것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 이런 일이 현실로 된다면 우리는 이를 막을 방도가 없다. 그렇다고 앉아서 불구경만 할 것인가? 아니 되레 싸울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전쟁을 각오할 때 더 큰 전쟁을 막을 수 있다. 평화 역시 내 힘으로 만드는 것이지 남의 힘을 빌려 울타리 치듯 조성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70년 전 전쟁을 겪으며 그 무엇보다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우리의 핵심 가치로 자유를 최우선으로 꼽게 되었다. 


하지만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목숨을 걸었는가?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세력은 깊은 패배주의의 늪에서 빠져나와 자유주의 핵심 가치를 되살리고 결연히 지켜내는 데 떨쳐 나서야 한다. 자유주의 수호 전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4/2020062400007.html


4.간추린뉴스

미국항공모함 3척 3년만에 한반도 인근 재등장

루수벨트,******츠함,레이건함까지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624/101656960/1?ref=main


트럼프" 우린왜 한국전쟁 치른두 거기 있어야하나" 볼튼 회고록 속 트럼프의 한미동맹 인식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24/101656939/1


5.코로나 19 확산현황

전세계확진자 9,353,249명 (+124,229) 사망자 47,769명(+4,647) 발병국214개국(-)

국내확진자 12,535(+51)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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