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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가 뭐예요? - 상제관 1부

2022.03.25 16:21 | 조회 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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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산도가 뭐예요> 강좌 시리즈! 상제관 공부를 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상제님은 왜 이 세상에 오셨는가?'란 주제를 가지고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증산도 도전道典을 보시면 간행사에 이렇게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 동방의 한국 땅에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께서 다녀가셨다. ···
    증산도는 우주의 주재자께서 강세하시어
    인류 구원의 새 세계를 열어주신 개벽진리이다.

     - 증산도 도전 간행사 中 -


세상에는 ‘국뽕’이라는 말이 있고, 또 ‘한류’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뽕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것만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이고, 한류라는 것은 우리나라 것이 최고인데, 또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인정해서 따라 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BTS와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 그룹이 있고, 최근에는 트로트 열풍까지 불어서 아프리카나 러시아에서도 우리 트로트 춤을 따라 하고 있는데요.


서두에 말씀드린 “우주의 주재자께서 강세하셨다. (그것도 한국 땅에)”라는 이 주제가 과연 국뽕이 될 건지,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따라하는 한류가 될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

지금은 세상이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종교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종교를 걱정하는 겁니다. '종교가 저렇게 해서 되겠느냐?' 또 그걸 넘어서 '종교혐오의 시대다' 이렇게 됐습니다. 이것을 지금부터 한 100년 전 동학에서는 이미 예견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명이 끝이났다. 생명력을 잃었다는 것이 100년 전에 벌써 선언이 된 것입니다. 하나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치 밑에 기다리고 있는 영구치라고 제목의 엑스레이 사진인데요.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면서 이 영구치가 나오고 먼저 나온 유치는 다 빠져버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기성 종교의 가르침이라 하는 것은 바로 이 어린 아이의 치아와 같습니다. 소임을 다하면 빠져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동학에서 “유도불도 누천년의 운이 역시 다했던가.” 그런 선언이 있었던 것입니다.



한민족은 하나님 문화의 뿌리 

호머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라는 분이 있습니다. 미국 감리교 선교사로 구한말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애쓴 분입니다. 이분은 내가 죽으면 웨스트 민스터 사원(Westerminster Abbey)보다는 한국에 묻어 달라는 얘기를 하셨는데요. 이분이 한국에 들어와서 보니까 한국인들의 이 전통 종교는 외국에서 수입된 것이 아니고 자연숭배도 아니고 바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더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가톨릭 대사전에 보시면 이렇게 표현이 돼 있습니다.




‘대한 민족은 하나님 사상이 투철하므로 이를 수용하기 위해 야훼를 하느님으로 부르기로 결의했다’는 겁니다.



하느님은 상제上帝님

증산도 도전에는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상제上帝는 하나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우리 민족은 헐버트 선교사가 말한 것처럼 오래전부터 하나님을 모셔 왔던 신교의 종주국인 것입니다.





상제 문화의 유산 - 강화도 삼랑성

강화도에는 삼랑성三郎城 과 마리산 참성단塹星壇이 있습니다. 이 삼랑성은 정족산성이라고도 합니다.




마리산꼭대기에는 참성단이 있는데, 이런 유적들이 참성단과 삼랑성이라고 불린 그 유래에 대한 기록은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 ‘삼랑三郞’이라는 것은 삼신상제님을 수호하는 관직이었습니다.




상제님을 모시고 천제를 올리는 이런 벼슬이 있었던 겁니다. 이 문화가 그대로 일본으로 갔는데요. 서양 사람들이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게 있죠. 바로 ‘사무라이’. 이 사무라이 문화는 원래는 삼시랑三侍郞 문화이고, 이것은 우리 민족에게서 건너간 겁니다.




삼랑 문화는 역사적으로 보면 환국 때부터 해서 제세핵랑, 삼랑, 국자랑 그리고 조선 시대에 선비, 동학을 거쳐서 지금 이 가을 개벽기에는 후천삼랑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비라고 하면 조선 시대에 양반들이 글공부하는 그런 모습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래 진짜 선비의 뜻은 하늘과 사람이 하나 되는 경지를 정치에서 실현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뜻으로 쓰였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국교國敎는 상제님을 모시는 것

우리나라는 현재 국교國敎가 없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있었고, 조선 시대에는 유교가 있었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국교가 없습니다. 그런데 대한제국大韓帝國(1897~1910) 시절에 우리의 국교는 바로 상제님을 모시는 거였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대한제국 애국가의 첫 구절에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라는 구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국가에도 ‘God Save the Queen’(‘하나님 여왕 폐하를 지켜주소서’)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믿는 국교의 신을 국가國歌의 맨 앞에다 넣는 것입니다. 영국에선 가드God라고 하고 대한제국에서는 상제上帝님이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대한제국 때까지의 국교라고 하면 상제님을 모시는 것, 즉 하느님을 모시는 것이었어요.



종교문화의 결론

모든 종교에서는 “우리 시대가 가고 나면 새로운 진리가 나올 것이다.”라는 것을 공통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 문화의 결론이 뭐냐면 ‘아버지의 시대가 온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교 쪽에서는 미륵불께서 동쪽 바다로 둘러싸인 곳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저는 미륵은 특징이 두 가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하나는 인간을 건지기 위해 참 많은 고뇌에 잠겨 있는 싱킹 붓다(Thinking Buddha). 또 한 가지는 이렇게 서 있으면서 머리에 관을 쓰고 계세요.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유교에서는 상제님께서 동방 땅으로 오신다(제출호진帝出乎震)고 합니다. 제출호진帝出乎震 성언호간成言乎艮. 진震은 동방야東方也하고 간艮은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니 왈성언호간曰成言乎艮이다. 이게 주역의 결론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제출호진帝出乎震. 여기 동방 땅에 하나님이 오신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성언호간成言乎艮은 이 간방艮方에서 이루어진다. 이게 우리 민족의 운명하고 같습니다. 우리가 만주 땅에서 하나님 문화를 가지고 이쪽 한반도로 들어와요. 왜요?


성언호간成言乎艮.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들어온 거예요. 근데 그 역사를 보면 굉장히 고난의 역사죠. 그렇지만 이 하늘의 사명, 천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이 땅에 이렇게 들어온 거예요.




그리고 서방 서교에서는 구원이 동방에 해 뜨는 곳에서 오고 있다.  이렇게 똑같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통치자께서 인간 역사에 개입하시는 때자, ‘우주의 통치자께서 이 땅에 다녀가셨다’는 이 얘기는 굉장히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사례를 들어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주변화원리」 책을 보면 신기지문 기립지물이란 말이 있습니다.




초록 식물같은 것은 기립지물 氣立之物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신기지물神機之物이라는 것은 인간처럼 자기 운을 가지고 있어가지고 스스로 행동하고 판단하는 그런 생명을 신기지물이라고 합니다. 


기립지물은 지구 지구환경의 지배를 받아요. 적도에  있던 따뜻한 지방에 사는 식물이 남극이나 북극에서는 살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사람과 같은 신기지물은 그런 것을 극복을 합니다.


그런데 아래 구절을 보시면 인신人身이나 동물 등도 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우주에서만 자기호위自己護衛나 독존이 가능한 것뿐이고, 만일 우주 조건이 달라지면 인간에 대한 보증도 달라진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우주 조건이 달라지고 우주 환경이 달라지면 인간도 자기 운을 가지고 있지만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그런 얘기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우주의 변화원리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는데요.




우주관 시간에 우주에도 지구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을 알아봤었죠.(우주관 참고📍) 결론을 말씀드리면 지금은 우주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때, 우주 가을로 넘어가는 대변혁기입니다.


현재의 인류 문명을 보면 전기, 컴퓨터, 자동차 등 모든 게 불(화火)의 문명인데요.




이 여름철 극에 갔을 때는 곧바로 가을로 넘어갈 수가 없는 어떤 부딪히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중간 단계를 거쳐서 넘어가야 되는데, 이 불을 다룰 수 있는 것은 딱 한 가지, 흙(토土)밖에 없습니다. 흙은 불을 수용해서 뭔가 새로운 걸 만드는 창조적인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인간 세상을 보면 인구도 굉장히 많고 한데, 이게 전부 다 불의 시대를 상징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서로 싸우고 죽이고 원한이 맺히고, 이 원한이 가득 차 있고 전쟁도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를 전부 불[화火]이라고 봤을 때, 이것을 통제하고 조절하고 다스리시는 분이 우주의 토土 역할을 하시는 ‘우주의 통치자’입니다. 그래서 이 때는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인간 역사에 개입을 하시는 시기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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