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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소개로 보게 된 상생방송

관리자 | 2021.09.13 14:20 | 조회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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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외국으로 시집을 가서 아들, 딸을 낳고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딸은 미국으로 유학가고, 아들은 미국에서 공부 마치고 외국에서 사업으로 바쁘게 살고 있고, 모든 부모들이 그렇게 살아오셨듯이 저 또한 아등바등 살다보니 자식들이 하나씩 부모 품을 떠났습니다. 신랑도 사업하느라 바쁜데 전 혼자 집지키는 여자가 되어있더군요. 허망한 마음에 향수병과 우울증까지 생기면서 ‘내가 늙으면 어디에서 생을 마감하나?’ 라는 생각에 점점 마음이 무겁기만 하였습니다.


이렇게 죽을 날을 받아 놓고 카운트다운하고 있는 것 같아, 살면서 무의미하게 보낸 시간이 너무 아까워 ‘그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더 미루다가는 후회할 것 같아! 조금이라도 더 젊고 건강할 때 무언가 해보자’ 해서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맙게도 남편이 그동안 열심히 살아준 보답으로 연고도 없는 대전에 작은 아파트를 구해줘서 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하면서 취미를 찾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해외로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외국으로 못 들어가게되니 시간이 남아 자연히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하고 친구도 만나 해외에서 하지 못했던 여가생활을 하면서 절에 가서 기도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가끔 다니던 절의 스님께서 “상생방송 채널에서 ‘정역과 산책’ 프로를 하고 있으니 꼭 보세요.” 하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채널인지 몰라 동생한테 물어보니 동생도 몇 번인지 몰라 채널 9번부터 261번까지 리모콘을 눌러댔지요. 아니 그 프로그램이 뭐길래 나보고 다짜고짜 보라고 하시는건지 납득이 안되더군요. 그렇게 겨우 채널을 찾아서 261번을 틀어놓고 보고 또 봐습니다. 그러나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평상시 보던 채널로 돌려보는데 몇 시간 후 스님한테서 확인전화가 와서 안 봤다고 할 수 없어 봤다고 둘러댔습니다.




그 후로 아침 방송한다고 전화주시고 재방송한다고 전화주시니 거짓말하기 싫어 하루종일 채널을 상생방송에 고정해놓고 빨래도하고 청소도 하고 TV보는데, '환단고기 북콘서트'에서 단군신화가 신화가 아닌 살아있는 진짜 역사라고 하시는 종도사님 말씀에 서점으로 달려가 환단고기책을 구입해서 보고 그 후로는 하루 종일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상생방송이 이상한 사이비단체 종교방송인 줄 알았는데 증산도가 참동학이라는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에 ‘증조할머니가 동학을 믿었다’는 아버지 말씀이 번뜩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그 후로는 증산도를 더 알고 싶어 증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여기저기 알아보고 태을주, 시천주주 주문도 입에서 술술 나와 TV를 보면서 따라 읽었습니다. 


그러다 ‘그래! 도장을 찾아가 보자’ 하고 작심하고 동생을 설득시켜 일요일인 7월11일 태전대덕도장에 방문습니다. 그때 마침 일요치성을 하고 있었는데요. 모두 열심히 치성드리는 모습을 보며 가슴에 뭉클하는 무언가 올라와 ‘그래! 이거야!’ 하고 결심을 했습니다.


치성이 끝나고 수호사님과 포정님이 친절히 잘 설명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스님께서 저한테 전화해 주시고 입도를 하기까지 겨우 3개월이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짧은 시간에 증산도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조상님의 음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수행하여 다가오는 개벽병란시대에 많은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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