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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믿으면 선령을 찾아주리라

관리자 | 2021.09.15 14:32 | 조회 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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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도생님을 처음 만난 것은 3년 전 과일장사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당시 과일 도매상을 하고 있던 이 사장님은 저에게 장사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었기에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이 사장님은 당시 효심사라는 절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 분의 따뜻한 마음과 성품에 감화되어 저는 효심사도 따라가 함께 다녔습니다.


저는 어려서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해 외로움을 많이 탔으며 술로 보낸 세월 또한 많았습니다. 그러다 5년 전에 술도 끊고 이 사장님과 인연을 맺으며 살았는데, 어느 날 이 사장님이 대순에 들어갔다는 말을 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대순에 대해서는 조금 들어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사장님을 믿었기에 한번 따라 가봤는데 막무가내로 가입하라는 듯한 강요하는 분위기가 싫었고 그들의 말도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후 이사장님께 연락조차 잘 안했습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난 후 올해 봄에 이 사장님이 증산도에서 수행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상생방송을 자주 보았던 터라 증산도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사장님께 바로 전화를 했고 나도 한번 가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인생을 고독하게 사시다 돌아가셨는데, 불교를 믿으면 죽어서 극락을 간다는 말을 믿고 있었기에 불교신앙을 하셨던 어머니가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어딘가 마음이 석연찮고 답답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증산도 안양도장에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도장에 방문해보니 대순진리회와는 분위기가 너무 달랐고 성도님들도 밝게 맞이해주셔서 마음도 편안했습니다. 처음이라 낯설고 뭐가 뭔지 몰랐지만, 수호사님을 소개받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육을 받았습니다. 


상제님께서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주리라.” 하시며 조상님을 해원시켜주시고 소원을 들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뭔가 답답했던 가슴이 풀리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9천년의 역사가 있었고 원래 우리민족이 상제님을 신앙해왔으며 일제강점기때는 700만명이나 신앙을 했던 국교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많이 놀랐습니다.


수호사님 이야기를 쭉 들으며 상제님이 곧 하느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도장을 다시 방문하여 교육시간을 가지고 우주가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일년 이야기도 듣고 우주의 가을개벽 시기가 다가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인류를 구하시는 틀을 짜놓으시고 그 틀대로 지금 세상역사가 펼쳐져나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 많은 진리내용을 들으며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 도장을 방문하고 21일간의 새벽수행을 권유 받았을 때, 건강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 수행을 시작하였는데 수행을 하면서 새벽수행하시는 분들의 진지한 모습과 정성을 보며 상제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새벽에 일어나니까 졸리는 것도 많았고 배례도 따라하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방석에 앉아있는 것도 힘들었지만, 상제님에 대한 말씀 중에 믿음을 크게 가져라는 뜻을 알기 위해 열심히 하였습니다.


치성참석도 하여 종도사님 말씀도 듣고 수호사님 강훈도 들으며 진리에 대해 더 이해가 되었고, 「도전道典」도 엠피쓰리에 담아 매일 차로 이동할 때 들었는데 지금까지 6번 정도 들은 것 같습니다. 수호사님께서 보내주신 팔관법 교육도 영상으로 다 공부를 하였습니다. 깊이 공부하면 할수록 모든 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호사님과 공부하는 동안 상제님의 존재가 사실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과 상제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 후에 도장에 오면 처음과 다르게 상제님, 태모님을 바라보는 제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입도교육을 받고 매일 새벽수행을 하면서, 증산도 신앙은 단순히 도장에 다니는 것이 아니며 입도를 한다는 의미는 개벽기에 병란으로부터 나를 살리고 세상 사람들을 살리는 일임을 깨달았고, 상생방송을 보며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말씀이 참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늘 보던 상생방송이 다르게 느껴지며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특히 인도자이신 이의준 도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조상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입도를 하고 나면 불교의 극락보다 더 높은 가장 높으신 상제님 전으로 어머니를 인도해드리는 천도식을 올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제님 진리를 소개하고 상생방송을 적극 권하며 그들이 상제님과 가을개벽진리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하도록 제가 진리공부를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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