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성남태평도장 윤석우 도생(남, 67)
“증산도 홍보용 서적들을 재미있게 읽으며 ‘아! 이게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이며 가르침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어서 읽은 『도전道典』은 성경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서 그에 대한 믿음은 저를 확신에 차게 만들었습니다.”
와! 이게 진짜구나
어린 유년 시절부터 집 앞에 있는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미신과 무당 얘기, 유황불이 펄펄 끓는 곳이며 사후에 닥쳐온다고 무섭게 들려오던 지옥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 시절 교회에 열심히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답답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부르짖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전쟁에 능한 여호와 하나님, 이런 내용은 저를 반항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왜 우리가 우리 조상님들을 찾지 않고 이스라엘 민족의 신을 부르짖을까?’ 그때를 생각하다 보면 제가 진정한 교회 신도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학창 시절부터 교회에서 행하는 부흥회나 다른 교회의 부흥회까지 찾아다니면서도 제 마음속에선 하나님을 찾되 예수님은 가슴 깊이 다가오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오십 대에 접어들었던 어느 여름, 직업 동료들과 포천 백운 계곡에 피서를 갔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다이제스트 개벽』, 『천지성공』 등 네 권의 홍보용 책을 한 권 한 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내용들은 사이다 음료와 같이 제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 주었습니다. ‘아! 이게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이며 가르침이구나.’ 하며 재미있게 읽고 또 읽다 보니 가슴속에 일기 시작한 『도전道典』에 대한 열망 또한 커져 갔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상생방송 STB, ‘이 채널은 상제님을 섬기는 교회의 방송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생방송을 자주 시청했고 방송국에 전화해 『도전』 책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접한 느낌은 ‘와! 이게 진짜구나.’였습니다. 『도전』 성구인 “부모님은 너의 가장 소중한 하나님이다.”, “환부역조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라는 구절과 함께 예수 신명을 불러 책망하시던 상제님의 말씀을 읽으며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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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만큼 차이 나는 진리 말씀
그런데 제 입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은 아내에게는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시댁 쪽이나 친정 쪽이 제 영향으로 교회에 다니다 보니 장로며 권사 직분을 가졌으며, 특히 아내는 교회에서 권사 직분까지 받았는데 이제 와서 이단 같은 신앙의 말들을 하니 황당해하고 제 입장이 난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남편인 저는 『도전』을 읽고 또 읽으며 네 번째 독서 중이었습니다.
저는 『도전』을 독서하기 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성경 책을 연이어 두 번을 읽은 후에 『도전』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상제님의 기적과 행하신 일들과 그 가르침들은 기독교 성경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나는 『도전』에 대한 믿음은 저를 확신에 차게 하기에 너무나 충분했습니다.
‘그래, 상제님 섬기는 신앙을 해야지!’ 하며 『환단고기桓檀古記』를 구입해서 보고 있던 중 얼마 전부터 아내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아내도 같이 신앙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태을주를 저보다 더 열심히 읽습니다. 때마침 상생방송에서는 빛꽃 선정화 수행을 통해 종도사님께서 이제는 도장을 방문해서 신앙하라고 권유를 하셨습니다. “보은, 감사합니다. 상제님!”
지체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제가 사는 지역에도 증산도 ‘성남태평도장’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박진수 포정님이 반갑게 전화를 받았고, 상담을 하고자 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날 바로 입문을 하고 입도 준비 과정을 거쳐 도기 154년 음력 5월 11일에 입도를 하였습니다. 자랑스런 상제님 섬기는 도생이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은, 해원, 상생의 도를 실천하는 도생이 될 것을 다짐하고 각오합니다. 입도를 허락해 주신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그리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저의 모든 조상님들과 포정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