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도장 정서인 도생님의 도훈노트 정리법
Q. 도훈 노트에 그림도 있고, 이쁘게 색칠도 하고, 강조도 하시는데 어떻게 쓰게 되셨는지요?
· 도장 책임자인 한승철 수호사님이 매일 아침에 도장 카톡방에 올려주시는 오디오 도훈 말씀중에서 핵심 말씀, 저에게 와 닿은 말씀을 다시 정리하는 도훈 노트입니다.· 도훈 말씀을 들으면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쓰고, 강조하기 위해서 색칠하고 때로는 그림으로 그려서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도훈에는 스타카토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도전(道典) 성구도 쓰는데 도전을 읽다가 쓰기도 하고, 종도사님 도훈 말씀이나 책임자 강훈에 나온 도전 성구중에서 와 닿는 성구를 적었습니다.· 도훈 말씀은 각색하지 않고 원 말씀 그대로 적는 것이 현장감을 살리는 것 같습니다.
Q. 도훈노트를 쓰면서 느낀 점은?
· 도훈 말씀 노트는 총 6권인데, 도기 148년(2018) 1월부터 쓴 것입니다.(1년에 3권) 초반에는 많이 썼는데, 바빠서 자주 못 쓸 때도 있습니다.· 도훈 말씀을 노트로 정리하면서 ‘생명 말씀’이란 생각이 확실히 들고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해서 적으면 적을수록 내가 살아있는 것 같고, 세상 일이 바쁘면 진리의식이 멀어질 때가 있는데 노트를 쓰다보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힘들 때도 위로 받는 것 같고.. 노트를 자주 손에 쥐고 다니면서 힘을 얻는 편입니다.· 자주 들고 다니면서 봅니다. 계속 보는 편인데요. 쓰려면 오래 걸려서 많이 적지는 못하고 단문 도훈 위주로 적고 있습니다.
Q. 도훈노트가 신앙노트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저의 증산도 신앙정서가 담겨진 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굉장히 위로를 많이 받습니다. 또, 각성도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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