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대전 ‘K-관광개발 기본구상' 역할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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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2026.08.19일자.>
대전시가 18일 역점적으로 제시한 ‘K-관광개발 기본구상' 수립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본 구상은 민선 9기 재정건전성 회복 기조에 맞춰 기존 사업을 재검토하되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비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말해 시설 중심에서 벗어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이다.
그 핵심은 2가지이다. 관광 콘텐츠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추진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사업별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관광개발 구축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위한 시와 5개 자치구, 그리고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는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지역별 관광자원과 관광수요,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이 수립돼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가 있다. 이른바 핵심사업·연계사업·기반사업 발굴이 그 핵심이다. 이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대권 설정의 ******점이 될 것이다. 그 중심에는 정부 공모사업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이 핵심요인이다.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될 대전형 관광개발 전략의 기능과 역할은 굳이 재론할 필요가 있다. 시가 올해 시와 자치구 협업 전담반 구성과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안을 마련한다는 복안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박승원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관광정책은 양적 개발보다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K-관광개발 정책과 연계해 국비를 적극 확보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전형 관광개발 전략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대로 이제 남은 최대 과제는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이다. 시 당국은 앞서 언급한 크고 작은 전략사항을 재점검하고 조속한 대안을 서둘러야한다. 그 과정에서 소통과 홍보는 관광시정의 핵심과제이다. 시민들의 희망과 지적사항이 하나하나 시정에 투영될 수 있는 시정 구현은 지역 관광 발전의 바로미터이다.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은 시정 운영에 큰 힘을 발휘한다. 공동체를 움직이고 사회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과거와는 현저히 달라졌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역단체에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 수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 관광을 통해 대전시 발전의 미래상을 널리 알려야할 각종 행사를 앞두고 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여론 청취와 협력을 요청하는데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 여기에는 전제 조건이 뒤따른다. 그것은 다름 아닌 원활한 국비 확보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이를 통해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할 때 대전시 제시한 ‘K-관광개발 기본구상’ 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충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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